나의 문제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이전에 있었던 일들이 또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근심, 걱정,
내가 만약 대학원에 가면 어떤 대학, 어떤 과에 가야 할까?,
대학원에 가면 돈은 어떻게 마련해서 가나? 등의 문제입니다.
지금 난 돈이 마이너스 상태이며 내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고,
현재 일을 하고 있는 곳의 상황이 좋아지고 있지 않은 현실입니다.
오늘 심상치료를 통해서 이 문제를 다루어보니 다음의 내용들이 밝혀졌습니다.
난 지금 매우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안절부절하며 마치 고속버스에 탄 느낌입니다.
난 내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진로는 여러 가지 많은데 난 내가 앞으로 어느 쪽으로 가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 이유를 심리치료 심상작업을 통해 밝혀보니
내 마음 안에 내 자신이 앞으로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손해가
덜한지
신경쓰고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 손해가 덜한지와 관련하여 나는 그 동안 많은 경험이 있어왔습니다.
난 이제 그러한 경험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난 정작 내 자신을 위해 살아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잘되려면 사실 내 개인적인 것도 희생해야 하는데
내 가족들이 그것을 뭐라고 하며, 또 그렇게 해보니 그 결과도 그리
안 좋았습니다.
난 또다시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난 전공 관련 교육을 받는데 천만원을 들였습니다. 후회됩니다.
난 원래 그렇게 살려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후회됩니다.
난 어려서부터 착하게 살라는 소리를 항상 들으며 살았습니다.
이것 역시 후회가 됩니다.
다음 상담에서는 이 밝혀진 것들이 어떻게 치유가 되는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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