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문제는 진로 문제, 학교 문제,
커서 무엇을 해야 하나, 어떤 직장과 직업을 가져야 하나,
성적 문제 등입니다.
그 동안 심상치료를 통해서 이 문제들을 분석해보니
현재 다니는 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고, 전공 과목이 싫고, 학교 전반적인 시스템이
싫고, 무작정 전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내 마음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평소 아무 생각을 안하고, 졸리면 자고, 학교에 불만이 많고,
학교 공부나 학원 숙제 등을 미루고, 하지 않게 되는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을 좀 더 깊이 들어가보니, 난 집중력이 저하되어있고,
사람이 말하면 제대로 안 듣거나, 다른 짓 하거나, 눈을 감거나,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거나, 자버리거나 하는 어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난 특히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잘 안되고,
사람 말을 듣다 보면 처음에 한 말을 다 잊어 버립니다.
사람 말이 길어지면 이것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정신이 멍해집니다.
난 그래서 공부보다 노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습니다.
난 오직 내가 원할 때만 합니다.
나의 어머니는 나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을 것입니다.
말을 해도 듣지 않고, 서로 말이 통하지 않고, 공부에 관련돼서 어머니는
저에게 매우 힘들어 하십니다.
엄마는 특히 내가 엄마 말을 100% 듣지 않는 것에 대하여 서운해하고
힘들어합니다.
난 나대로 엄마에게 아쉬움과 서운함이 있습니다.
엄마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줬으면 합니다.
엄마가 나를 믿고 힘이 들더라도 더 노력해주시면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말도 100% 듣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그 은혜를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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