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제는 게임 중독, 일이나 공부를 뒤로 미루는 것, 공부를 잘하지 않는 것, 

숙제를 제때 하지 않는 것, 손톱 물어 뜯는 것 등입니다. 

오늘 심상 치료로 이것들의 원인을 찾아보니 어렵고 복잡한 일이 생기면

그 일이 귀찮아지고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특히 그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고, 

공부를 오래하다 보면 놀고 싶은 마음이 내 마음 안에 엄습해오는 것도 사실인데 

나의 마음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니 초등학교 6학년 때 줄곧 공부를 하지 않았고 게을리 했었는데 그 이유는 중학교 공부 내용을 만만하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공부나 일을 꾸준히 하려고 하는 것이 힘들고 머리 집중을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늦더라도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진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나의 게임 중독 문제도 자꾸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충동으로 올라와서 생긴 일인데 사실 게임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제부터는 게임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과 공부를 뒤로 미루는 것도 일종의 심리적 습관인데

이 나쁜 습관을 내 마음 안에서 내 쫓아버리겠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서 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고 극복하고 인생의 승리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