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에서는 내담자(나)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를 하였고 

교수님은 핵심을 파악하여 한 문장으로 나열해주시고 

그것이 맞는지 상호간에 인정하여 앞으로 다룰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회차에서는 그 중 하나의 주제(문제점)를 정해 8가지 방법으로 재정의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3회차에서는 8가지 방법 외에도 하나의 문제점에 달라붙어 내담자의 내면을 파고들어 

본질까지 다가가는 심상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담자는 처음에 얘기했던(문제라고 생각했던) 문제가 진짜 문제가 아님을 깨닫게 되고 

본질을 알게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거절에 상처받는다'는 문제를 다뤘는데 속으로 더 깊이 들어오면서 

거절 자체가 아닌 상대방의 차가운 태도 등 다른 이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함을 알게되었습니다. 

고쳐야 할 문제점 자체가 달라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생각이 달라지고 삶을 대하는 관점이 달라지게 됩니다. 

본질에 다가가는 그 과정에서 교수님의 노하우가 돋보였고

단시간에 심상치료의 효과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