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료란 무엇인가요?

심상치료는 인간의 가장 깊고 심층적인, 마음 속의 이미지인 

심상(心像, Imagery)까지를 전문적으로 다루어 

모든 인간의 사고, 정신, 마음, 행동, 성격 등의 변화를 이상적인 정신건강회복 수준을 인도해 주는 

매우 심층적 수준의 상담 및 심리치료 기법을 말한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바꾸고 성장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심상치료는 

자신의 내면세계까지 매우 만족되는 상태로의 변화를 인도한다. 

이미 예전부터 상담 및 심리치료에서 심상을 이용하여 치료가 많이 이루어졌다.

프로이트(Frued)의 정신분석, 융(Jung)의 적극적 심상법, 아들러(Adler)의 유아기 회상법, 

엘리스(Ellis)의 심리치료, 게슈탈트(Gestalt) 심리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드라마 치료, 

북미권의 모든 인지행동치료 등이 그 예이다. 

다만 "심상"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심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치료는 독일 괴팅겐 의학대학교의 한스 칼 로이너(Hans K. Launer) 교수가 

KB 심리치료를 소개, 연구 개발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KB : Katathymess Bilderleben). 

국내에서는 최범식 박사가 독일에서 KB 심리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KB 심리치료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국내 정서에 맞게 치료법을 연구 개발하여 

심상치료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있다. 

심상치료는 눈을 뜨고 진행하는 경우와 눈을 감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눈을 감고 진행했을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 

마음 속 이미지를 보다 선명히 떠올릴 수 있고, 마음의 가장 깊은 부분을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을 감고 진행할 경우, 흔히 최면술이나 명상으로 오인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최면술이나 명상은 이끄는 사람의 의지가 중요하지만, 

심상치료는 받는 사람의 마음과 흐름에 맞춰 진행되며, 

여기에서 제대로 나온 마음의 기능과 원리를 전문적으로 분석 받게 되는 점이 특히 주요 특징이다. 

치료자가 임의로 형성한 이미지, 의도가 아닌, 받는 사람의 마음 속 형성된 이미지를 가지고 

치료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효과가 더욱 강력하다. 

현재 심상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국내, 외에서 단 한 곳, 심상치료 본원센터뿐이며, 

이 곳에서 심상치료의 연구와 개발, 소개를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책 "심상치료의 이론과 실제(시그마프레스, 2009)", "심상치료의 상담의 본질 (학지사, 2006)", 

"심상치료(하나의학사, 1999)"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