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현상에 대한 북미권 실험연구
역사적 시각에서 보면, 유럽과는 달리 북미 영어권에서는 19세기 말까지 줄곧 심상에 관하여 배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특히 19세기 초의 북미 영어권에서는 심리학을 완벽한 자연과학적 체계와 기준으로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었기 때문에, 심상 현상에 관한 연구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었던 것이었다. 20세기 초 미국 심리학 분야는 실용 기능주의자의 입장과 초기 행동주의자들의 경향성을 바탕으로 정립하고 있었으며, 이에 실험연구로 검증이 쉽지 않는 심상의 존재에 대하여 상당히 부정적이고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심상뿐 아니었다. 우리의 마음, 무의식, 꿈, 내면세계, 영적세계, 영혼 등도 학문적 분야에서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특히 왓슨(Watson, 1919)과 스키너(Skinner, 1953)와 같은 행동주의자들은 미국의 심리학을 전통적인 자연과학으로 기초화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가치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심상이나 마음, 무의식, 꿈, 내면세계, 영적세계, 영혼 등 같은 정신 현상에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면, 심상은 자연 과학적 실험 연구대상으로 접근하기에 너무 어렵고 의미 없는 현상이었다. 따라서 심리학이 새로운 학문으로 탄생 되기를 바라는 북미의 심리학 분야에서는 심상 현상은 당시 학문적 연구대상으로 채택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에 한동안 미국의 심리학 분야에서는 심상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아예 완전히 사라져 버린 시절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티취너(Tichner, 1955)는 심상의 심리학적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현상의 존재와 기능을 규명하기 위하여 독자적으로 줄곧 외로이 연구를 하였다. 그의 탐구 및 연구는 초기 행동주의 학파에 의하여 줄곧 비판을 받아 왔으며, 결국 심상에 관한 그의 이론 및 실험연구들은 빛을 보지 못한 채 미국 심리학계에서 거의 잊혀져 버렸던 것이다. 그러다가 1970년대 초부터 북미 심리학 중 특히 인지 및 행동치료의 분야에서 심상에 관한 연구가 새로이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Singer, 1974). 그 이후 심상현상에 대하여 여러 학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심상을 긍정적 입장을 갖고 연구한 사람들은 티취너(1955), 아센(1965), 해머(Hammer, 1967), 벡(Beck, 1967), 안트로부스(Antrobus, 1972), 페더와 로우즈(Feather & Rhoads, 1972), 싱어(Singer, 1974), 매이켄바움(Meichenbaum, 1971), 슐츠(Schultz, 1976) 등을 들 수 있다. 심상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북미의 심리학 분야에서 심상에 관한 연구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된 사실은 매우 아이러니한 일이다. 특히 새로운 관심은 신행동치료 이론에 가치를 두는 학자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먼저 심상에 관한 북미권 연구의 주요 특징은 부적응 행동 장애인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징적 심상 현상을 포착하려는 점이었다. 예를 들어, 인지 및 행동치료를 연구하는 매이켄 바움(Meichenbaum, 1972)은 사회 부적응 장애자의 부정적 행동 문제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의 인지적 기능뿐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는 특징적인 심상을 포착하는 일과 이 심상이 왜 부정적인 기능과 특징을 갖게 되는지 등을 규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Meichenbaum, 1971). 벡(Beck, 1967)은 불안 신경증 환자들이 하소연하는 내적 위협감, 공포 등을 수반한 부정적 심상 내용을 포착하고자 하였다(Beck, 1967). 안트로부스(Antrobus, 1972)도 암울하고 무거운 형태를 띠는 우울 신경증 장애의 특징적 심상내용을 포착하고자 하였고(1972), 페더와 로우즈(Feather & Rhoads, 1972)도 불안하고 의심에 가득 찬 강박증 행동장애의 특징적 심상 형태를 포착하고자 하였다(Feather & Rhoads, 1972). 심상의 임상적 기능을 오랫동안 연구한 싱어((Singer, 1974)는 심상을 진단 및 치료적 기능으로 활용하고 있는 여러 상담 및 심리치료의 유형들을 소개하였다. 그는 신경증 환자뿐 아니라, 정상인도 부정적인 심상 형태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혔고, 정상인이 가질 수 있는 부정적이고 충격적인 심상 내용과 모습들을 소개하였다(Singer, 1978). 한편 슐츠(Schultz, 1976)는 주요 우울증 환자를 위한 단기 심상기법을 실시하여, 이들에게 나타난 치료결과 및 효과에 관한 내용을 1975년에 소개하였다(Schultz, 1975). 슐츠는 자신의 논문에서 우울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우울 증상들을 감소시키고,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의 부정적 심상과 부정적 인지과정 모두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Schultz, 1975). 그는 짧은 기간에 실시할 수 있는 단기 심상기법을 만들고, 이를 우울증 환자에게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우울 증세를 개선하기 위한 심상척도를 소개하였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➀ 공격성 심상 떠올리기 : 내담자 자신에게 상처가 된 행동을 했던 인물 모습을 떠올리는 방법 ➁ 대인관게 및 사회적 안정감 회복을 위한 심상 떠올리기 : 기쁨과 자신감을 주었던 인물 모습을 떠올리는 방법 ➂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심상 떠올리기 : 내담자가 항상 편하게 느꼈고 마음의 휴식처로 삼았던 장면 모습을 떠올리는 방법 ➃ 연상적 심상 떠올리기 : 내담자가 어떤 생각 및 상상을 연상적으로 떠올리는 방법 (참고 및 인용 : 심상치료 이론과 실제,최범식 저, P78)
심상은 최근 심리상담과 심리치료 분야에 그 중요성과 치유 효과가 확인 됨에 따라 많은 관심과 학문적 연구를 하고 있다. 심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심리상담과 심리치료가 곧 심상치료인데, 즉 심상은 예컨데 우울증, 강박증, 공황장애, 불면증, 외상 후 스트레스, 부부상담, 알콜중독, 가족치료, 자신감 결여, 휴대폰 중독, 정신과적 약물 문제, 타인의식, 스트레스, 불안증, 부부갈등, 이혼, 자녀문제, 성격장애 등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치유 효과에 매우 탁월하다. 이 글에서 말하는 상담 및 심리치료란 인간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즉 인간의 모든 심리적, 정신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연구개발하는 모든 상담, 심리상담, 심리치료, 정신치료와 모든 심리치료 기법들, 정신분석학, 분석심리학, 아들러 개인 심리학, 게슈탈트 치료, 인지치료, 행동치료, 미술치료, 가족상담, 정신과 치료, 정신과 약물치료, 최면술, 명상, 이완법, 기독교 심리상담, 불교 수행법, 요가, 참선, 심리학강의,가족상담,청소년상담,철학세미나,상담심리학회, 임상심리학회, 상담심리입문, 가족상담, 목회상담, 심리학강의, 심리테스트, 심리카페, 심리상담사 등의 분야를 말한다. 그리고 심상치료는 이러한 세상의 모든 상담 분야에서 심상의 임상적 기능의 정직한 적용 및 올바른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국 고유의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를 말합니다. <심리상담과 심리치료에 관한 윗글은 워낙 중요히 알아야 하는 글이라 이 글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올리는 글이오니 저의 글 구독자분들께서는 이 점을 너그러이 양해 바라겠습니다> 2020년 9월 10일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공황장애, 불면증, 외상 후 스트레스, 부부상담, 알콜중독, 가족문제, 자신감 결여, 휴대폰 중독, 가족문제, 타인의식, 스트레스, 불안증, 부부갈등, 이혼, 자녀문제, 성격장애 등을 영원한 극복, 해결하고 완전한 치유와 힐링을 위하여 끝까지 노력하는 최범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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