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간 마음 안에 있는 감옥들 등록일 2021.07.31 09:47
글쓴이 최범식 조회 432

심상치료 최범식박사의 살롱, 인간 마음안에 있는 감옥편

오늘주제는 "스스로 감옥을 만들고 많은 인생을 거기에서 살고있는 우리들" 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 마음에 감옥을 만들어 놓고 종종 많은 시간을 거기에 빠져 산다고 합니다.

심리학자 케이치프 노이드의 말을 여기 인용해봅니다 (손모아 모임 단톡방에서 2021,7,19일 국제 원격평생교육원님이 올린 글에서)

"사람에게는 6가지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감옥에는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 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주변의 공주병, 왕자병 에 걸리신 분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정말 못 말리겠지요?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 입니다.

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가 없습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 입니다.

이상하게도 이 감옥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데도 의외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즉, 이들은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현재가 더 좋은데 말이지요. 이렇게 과거에만 연연하다 보니 현재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가 없지요.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라는 속담도 있지요. 이 속담이 꼭 들어맞는 감옥입니다. 즉,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이 6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말 합니다.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을 때 우리는 이러한 감옥에서 탈출할 수가 있겠지요. 자기도취, 비판, 절망, 과거지향, 선망, 질투, 이 여섯가지 감옥에 들어가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합시다."

저는 여기에 일곱번째, 매사에 근심 걱정하는 감옥과 여덟번째, 원리원칙 의 감옥, 즉, 자기 기준에서 아주 정확 하지 않거나 올바르지 않으면 매우 혼란에 빠지는 감옥이 있을것 같아서, 이들 2개를 추가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즉 인간이 갖고 있는 감옥은 모두 8개란 점이죠.